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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코인 투자방법 제대로 알기(ICO, IDO, IEO)

by 루스벨라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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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상화폐 투자 많이 하시나요? 저도 투자하는 자산중에 작은 비중을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상장되어 있는 가상화폐(=코인)을 매수하는 방법은 비교적 쉬운편이지만, 상장될 가상화폐를 사는건 이보다 좀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방법도 다양하죠. 그래서 상장될 코인들을 구입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이 방법들에 장점과 단점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생각 하시는분들 계실거예요. "상장되어 있는 가상화폐를 구입하면 편한데 굳이 상장될 코인을 어렵게 구매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라는 질문을 하고싶을거예요. 상장될 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단점도 존재하지만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코인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겁니다. 주식의 경우도 IPO(initial public offering), 흔히 불리는 공모주 청약을 통해 주식이 상장되기전 저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 IPO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상장되어 있는 코인보다 상장될 코인을 사기위해 사람들은 ICO, IDO에 참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ICO, IDO, IEO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나눠서 보겠습니다.


ICO / IDO / IEO

개념정리

1. ICO [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를 개발한 회사(=재단)가 직접 대중들을 대상으로 해당 가상화폐를 상장전 판매하는 것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지만, 거래소에 상장될 수도,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이 존재합니다.

2. IDO [initial DEX offering]

가상화폐 개발 회사가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가상화폐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ICO와 다른점은 개발 회사가 직접하는 것이 아니라, 탈중앙화 거래소인 "유니스왑", "코인리스트", "폴카스타터" 등의 심사를 받아 탈중앙화 거래소에 판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안정성이 보장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가상화폐를 개발한 회사에서 직접 가상화폐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대형 거래소에 판매를 대행하는 것입니다. 개발 회사에서 대형 거래소에 IEO를 의뢰하면 거래소에서는 해당 코인은 심사하고, 통과되면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합니다. 상장된 코인을 사는 것과 다른점은 코인의 가격과 수량에 제한이 있다는 겁니다.


ICO, IDO, IEO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봤는데요. 이제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거라 생각해요. 세가지 참여방법에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법마다 위험(리스크)은 ICO > IDO > IEO 순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ICO / IDO / IEO

특징(장단점)

1. ICO [Initial Coin Offering]

ICO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상화폐를 개발한 회사, 팀에서 직접 판매합니다. 즉 직거래라고 보시면 되요. 다른 유통과정이 생략됐기 때문에 가격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IDO, IEO는 거래소를 통하기 때문에 거래소에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 부분이 생략되어 가격이 더 저렴한 것이죠.

ICO의 단점은, 가상화폐를 개발한 회사, 팀에서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해당 코인에 대한 검증기관이 없습니다. 개발한 회사는 당연히 코인에 대한 좋은점만 얘기할 것이고, 거래소 상장도 당장 할 것처럼 홍보할 겁니다. 실제로 ICO 진행 후 상장되지 않은 코인도 존재하며, 상장된다고 해도 대형거래소가 아닌, 소형거래소에 명목상 상장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바로 락업입니다.

락업이란, ICO 또는 IDO 참여로 코인을 구매하게되면, 일정기간 코인을 판매할 수 없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은 짧게는 몇일, 길게는 6개월간 판매를 하지 못하는데요. 락업을 걸어놓는 이유는 개발회사에서 해당 코인에 가격방어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ICO, IDO 참여자가 구입한 코인의 가격이 거래소에 상장될 코인의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그래서 코인이 상장하자마자 ICO, IDO 참여자들이 이익실현을위해 매도하게되면 해당 코인은 상장과 동시에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을 막기위해 보통 몇개월간 락업을 걸어 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ICO, IDO 참여자들은 락업기간에는 코인가격이 올르거나 내려도 대응할 수 없게됩니다.

 

2. IDO [initial DEX offering]

IDO의 장점도 ICO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그리고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검증을 한번 거치기 때문에 코인의 안정성 및 전망도 일정부분 보장됩니다.

IDO의 단점은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것입니다. IDO를 진행하는 코인들의 과거 성공사례와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당첨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IDO의 경우에도 락업이 있어서 원하는 시기에 매도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심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치가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어 판매가격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3.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IEO의 경우 대형 거래소에서 심사 후, 판매하기 때문에 가장 안정성이 높습니다. 단점은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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