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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규모유통업자의 경영간섭에 노출된 중소납품·입점업자들에 대한 보호 강화 및 지역 의료 보험 가입자 보험료 인하 올해부터 대규모유통업자의 경영간섭에 노출된 중소납품·입점업자들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에게 경쟁온라인몰의 판매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등 납품업자의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관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8월, 대규모유통업자가 자신의 거래상 지위를 이용하여 납품업자의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계열회사 또는 다른 사업자에게 이를 행하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에 도입되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써 작년부터 대규모유통업법 시행령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2024. 1. 7.
화산 대응에 지구 공학을 활용해야 할까? 사진 출처,GETTY IMAGES 2시간 전 현재 인류는 화산에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영향 중 일부는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화산 폭발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와 관련된 위험 요소 및 윤리적 딜레마를 리처드 피셔가 정리했다. 1986년 어느 날 밤, 카메룬에 있는 한 화산 호수에서 CO2 가스 구름이 피어올랐다. CO2 가스는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 농장과 건물로 들어갔다. 이 일로 17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고, 3000여 마리 가축이 질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니오스 호수에서 벌어진 이 재난은 ‘림닉 분출(호수 분출)’이라고 한다. 너무나 끔찍했던 재난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머리를 맞댔다. 3년 후 그들은 정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호스를 호수 바닥으.. 2023. 12. 25.
슬쩍 용량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외국은 ‘고지 의무화’ 추진 치솟는 물가에 가벼워지는 것은 지갑만이 아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식품 업체들이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용량만 줄이는 것을 뜻하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외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이 같은 용량 변경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곳이 늘고 있다. 13일 식품업계 현황을 살펴보면, 씨제이(CJ)제일제당은 이달 초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간편식품 ‘숯불향 바베큐바’의 중량을 280g에서 230g으로 줄였다. 가격은 봉지당 5600원으로 같다. 그 결과 g당 가격은 20원에서 24.3원으로 21.5% 올랐다. 이에 대해 씨제이제일제당 관계자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를 바꾸면서 제품 스펙(재료 배합비)이 바뀐 것”.. 2023. 12. 23.
슈링크플레이션 진짜였다…용량 줄이고 “레시피·포장 리뉴얼” 한국소비자원 ‘꼼수 인상 실태 조사 결과’ 발표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 줄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제품의 용량이나 원료의 함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을 의미하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최근 1년간 9개 품목 37개 상품의 용량이 실제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공식품과 신고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상품 등에 대한 슈링크플레이션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먼저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공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2022년 12월~2023년 11월) 사이 3개 품목 19개 상품의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바프’(HBAF)의 허니버터아몬드 등 견과..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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